페이지 정보
- 년도
- 2025
germination
열둘:발아
작성일2025-09-15
- eBook
본문
- 일정
- 2025.9.16 - 10.19
[개막식 : 9. 16.(화) 17:00]
- 장소
- 대구예술발전소 1F, 2F 전시장
- 작품 소개
열두 팀의 모색
서로 다른 장르 예술의 만남, 그리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열두 팀이 모였다. (재)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주최로 디지털 전환(DX) 시대에 부합하는 예술/신기술 융합 ABB(AI, 블록체인, 빅데이터) 결합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를 대구예술발전소 1, 2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. 올해는 ‘ABB그랜드챌런지’와 ‘ABB챌런지’라는 두 파트의 공모사업에서 각각 여섯 팀이 선정되었다. 전시제목 ‘열둘 : 발아’는 예술과 신기술을 융합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열두 팀의 고군분투로 이제 겨우 그 싹을 틔우는 단계라는 뜻을 품고 있다.
참여팀들은 공통적으로 AI 딥러닝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 또는 사운드 디자인을 도출하고 인터렉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관람자의 참여를 유도해 작품을 완성한다. 또 여기에 빅데이터와 델타로봇 등 여러 기술을 융합해 프로젝션 매핑, 이머시브 공간, 인터렉티브-오디오비주얼 설치와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펼친다. 조형예술에 현대음악, 무용과 연극이 합류하는 지점은 전시에 풍성함을 더해준다.
이번 사업에 참여한 12팀의 작품은 다음과 같은 몇 개의 주제로 묶을 수 있다: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·가시화 되는 ‘기후위기’(<H 아트프로젝트>, <ART AI>); 메말라 가는 ‘감성과 감정 소환, 집단정서’(<NK 프로젝트>, <난분분>, <팀꼬물>); 동양과 서양의 합류(<스텔라시냅스>, <더쿠스튜디오>, <엘발레단>); ‘소리 감각에 집중한 청각/시각의 상호연관성 탐구’(<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>, <사운드프로텍터>, <전도사들>) 가 그것이다. 마지막으로 극단 <한울림>은 전개와 결말이 열린 인터렉티브 연극공연을 선보인다.
‘생성형 AI는 인간의 이성에 획기적인 활로를 열고 통합된 지식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것이다’(cf. <AI 이후의 세계>)는 현재 우리 삶의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이다. AI 딥러닝의 결과로 이미지, 영상, 작곡, 안무, 문학작품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창작물이 만들어지고 있다. 그것도 매우 짧은 시간에! 우리 모두, 특히 예술가들은 깊은 책임감과 통찰력을 가지고 AI를 사용해야만 할 것이다. 현 정부는 ‘AI 대전환 사업’과 ‘K-콘텐츠’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. 정부의 현실적·구체적 지원으로 내년 ‘문화와 ABB결합지원’ 사업에 지금보다 훨씬 밝은 미래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.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발아 단계에 머물거나 혹은 싹이 튼 상태서 말라버리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수적이다.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·구체적 지원만이 발아된 싹이 탐스럽게 성장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.
- 사진
특강(수창홀)
9. 20.(토) 14:00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개념과 활용 [정성문 교수]
9. 21.(일) 14:00 기계와 예술 사이 : 기술의 발전이 바꾸는 창작의 모습 [김승기 박사]


